법문학부 4학년 야비쿠 씨, 디즈니영화 ‘모아나’에 주인공 성우으로 발탁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영화 <모아나> 일본어 더빙판에서 히로인 모아나역의 성우에 류큐대 4학년 야비쿠 도모나 씨가 발탁되었습니다.

야비쿠 씨는 최근에 오시로 학장에게 주인공 배역을 차지한 사실을 보고하고 축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디즈니 작품은 마쓰 다카코 씨, 간타 사야카 씨, 우에토 아야 씨 등 저명한 연예인들이 성우를 맡았었고 신인이 발탁된 경우는 이례적입니다. 야비쿠 씨는 ‘발표 또한 서프라이즈했어요. 정말 믿기 어려웠어요. 오디션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진짜 꿈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야비쿠 씨는 법문학부 국제언어문화학과에서 영어문화를 전공하는 4학년입니다. 미국 유학 경험도 있고 TOEIC 점수는 915점이며 클래식발레를 네 살 때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통역 등의 영어 실력을 살리는 길을 지망했었으나 대학교 2학년 때 학과 영어 연극에 참가했던 것을 계기로 교내외 뮤지컬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것은 2016년 봄에 열린 전국 확대판 뮤지컬 워크숍 ‘모여라! 뮤지컬 노래자랑(도쿄 제국극장)’이었습니다. 응모팀 총 2천여팀 중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고 주목을 받았습니다.

야비쿠씨는 ‘모아나는 불안감을 여러모로 느끼면서도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주변의 도움도 받으며 작은 섬에서 새로운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저도 배우로서 출발이 늦은 편이라 마음이 불안할 때가 많지만 모아나처럼 내자신을 믿고 모아나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길로 접어드는데 망설임도 있었지만 가족, 선생님, 대학교 OB 보컬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류큐대학교에는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점 또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후배 여러분들은 ‘나한테는 무리일거야.’라고 자기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걸지 말았으면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어떤 작은 일에도 도전을 해보고 뭔가를 발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했으면 합니다.’라고 후배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에는 ‘관객의 마음에 무언가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프로의 길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법문학부 4학년 야비쿠 도모나 씨

법문학부 4학년 야비쿠 도모나 씨

오디션 합격을 보고하는 야비쿠 씨와 오시로 하지메 학장

오디션 합격을 보고하는 야비쿠 씨와 오시로 하지메 학장

야비쿠 씨를 격려하는 오시로 학장

야비쿠 씨를 격려하는 오시로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