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가즈후미 씨의 ‘이 섬의 미래를 말하자’
~구루치(黒木)와 민요와 산신과〜제93회 류큐대 21세기포럼 개최

히트곡 ‘시마우타’로 유명한 더붐(THE BOOM)의 전 멤버 미야자와 가즈후미 씨를 강사로 초청해 ‘미야자토 가즈후미 씨의 《이 섬의 미래를 말하자》~구루치(黒木)와 민요와 산신과~를 주제로 6월 29일(목) 제93회 류큐대 21세기포럼이 법문학부 신관 215교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미야자와 가즈후미 씨는 밴드 활동을 하는 한편, 솔로 가수 활동, 작곡 활동, 집필 활동,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오키나와민요의 수록・기록 활동과 산신 재료로 쓰이는 구루치(黒木)라는 나무를 키우는 ‘구루치노모리 100년 프로젝트’를 히라타 다이이치 씨들과 전개하는 등 <제2의 고향> 오키나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1부 기조강연에서 야마나시현 출신의 미야자와 씨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오키나와민요와의 만남, 오키나와와의 깊은 인연을 이야기했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자신의 곡인 ‘시마우타’에 담아 산신 연주와 함께 직접 노래를 불러 관중을 매료시켰습니다. 또한 요미탄촌에서 ‘구루치’를 심게 된 활동 동기와 경위를 이야기했고 사진도 보여주며 실제로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었습니다.

제2부 토크 섹션에서는 히라타 다이이치 씨, 산신 제작자 나카미네 미키 씨, 농학부의 다니구치 신고 교수들과 품질 좋은 재료로 쓰이는 ‘구루치’에 대한 디스커션을 통해, ‘구루치’가 자라려면 100년 단위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손 세대까지 오래도록 구루치의 성장을 지켜봐 주기를 호소했습니다.

끝으로 남부 농림고교 학생들의 ‘구루치 과실의 가능성 탐구’라는 제목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으며 강연장은 분위기가 크게 무르익었습니다. 이 포럼은 일반인들을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이 참가했고 민영방송 2개사의 뉴스에도 소개되었습니다.

기조강연을 하는 미야자와 가즈후미 씨

열기가 뜨거운 강연장 모습

‘시마우타’를 열창하는 미야자와 씨

토크 섹션 모습

남부 농림고교의 학생들

학장님 예방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나카미네 미키 씨, 히라타 다이이치 씨, 미야자와 가즈후미 씨,
오시로 학장, 스가하라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