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키나와 해양로봇 콘테스트>


광대한 해역을 보유하는 오키나와현에는 해양심층수, 해저열수광상, 파력, 마린 바이오 등 다양한 해양자원이 존재합니다. 오키나와현 21세기비전에서도 차세대 주도산업의 하나로 해양산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2014년 12월, 오키나와 해양자원 분야의 연구ㆍ교육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키나와 해양로봇 콘테스트ㆍ사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성과에 근거하여 2015년 11월 21일ㆍ22일, <제1회 오키나와 해양로봇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콘테스트는 ROV 부문(Remotely Operated Vehicle : 부이 밑의 바다 속에 설치한 문자를 촬영), AUV 부문(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 자력으로 출발한 후 부이를 인식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주행ㆍ부상), 프리스타일 부문(생물운동형 로봇 등 독창성을 경쟁)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규슈 지역의 대학교 등을 비롯해 이와테 대학교와 오키나와현의 초중생이 참가하는 등 총 14개 팀이 오키나와 바다에서 도전을 했습니다.

21일 오후부터 나하 크루즈터미널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해, 각 팀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였고 이어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22일 오전부터 ROV 부문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지난번 사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한 나가사키대학교ㆍ일본분리대학교의 합동팀이 출발하였습니다. 이 팀은 전반에 부이 1까지 도착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였으나 후반부터 움직임이 나빠져 제한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로봇을 회수해 보니 프로펠러가 낚싯줄에 얽혀있어 자연이라는 바다에서 진행하는 콘테스트의 어려움을 통감했습니다. 다음 팀도 바다 속의 투명도와 파도, 바람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류큐대학교팀의 로봇도 바다 속을 가르며 힘찬 출발을 보였으나 부이까지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끝에서 두 번째 팀이었던 이와테대학교팀은 부이 1까지 도착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제한 시간을 초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팀인 오키나와 직업능력개발대학교팀은 득점이 높은 부이 3을 노리는 전략으로 출발해, 높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ROV 부문의 결과는 최우수상에 오키나와 직업능력개발대학교팀, 우수상에 나가사키ㆍ일본분리대학교팀, 건투상에 이와테대학교팀이 되었습니다.

이어 AUV 부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규슈 직업능력개발대학교팀은 로봇 상태가 나빠 눈물의 기권을 하게 되어 세 팀의 경합이 되었습니다. 각 팀은 목표 부이를 향해 출발하기는 했으나 좌우로 선회하며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마지막에 멋진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모두가 기대하며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에 도전한 오키나와 직업능력개발대학교팀이 모든 부이를 통과하고 결승점에 도착, 앞으로 더 나가다가 U턴을 해 물 위로 떠오르는 아슬아슬한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AUV 부문은 최우수상에 오키나와 직업능력개발대학교팀, 우수상에 해당 없음이 라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ROV 부문, AUV 부문 모두에서 오키나와 직업능력개발대학교팀이 강한 실력을 보여주며 최우수상에 빛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오자토중학교팀, JTC Tamagusuku(Junior Tech-Club Tamagusuku)팀에게 특별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해 오키나와의 바다에 과감하게 도전한 참가자 여러분의 건투를 기리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실행위원회 여러분, 협찬기업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개회식ㆍ선수 선서

개회식ㆍ선수 선서<우치나>

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우치나>

ROV 작동

ROV 작동<우치나>

로봇 조종

로봇 조종<우치나>

참가자ㆍ심사위원 기념사진
참가자ㆍ심사위원 기념사진